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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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 눈물, 부친상 회상하며 "이제 내가 가장이다"

기사입력 2013.05.12 15:00 / 기사수정 2013.05.12 18:56

대중문화부 기자


▲준케이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준케이가 인터뷰 중 작년 부친상에 대해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MBC '2PM 리턴즈'에서 2PM 멤버 준케이는 1년 전 아버지의 부고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준케이는 "아버지가 1년 전에 갑자기 돌아가셨다. 병원을 가실 때도 나와 동생에겐 이야기를 안하고 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말마다 아버지와 축구하고 목욕탕을 갔던 기억이 있다"며 "하지만 스무 살 이후 아버지와 추억이 없는 것 같아 더 가슴이 아프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또 준케이는 "가슴 찢어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방송을 했던 내가 신기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제 내가 가장이 됐다. 엄마와 동생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켜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닉쿤은 "내가 너무 나쁘다고 생각했다. '난 사람도 아니다'라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사람이 다쳐서 너무 미안했다"며 음주운전 당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2PM은 2년 만에 정규 3집 'GROWN(그로운)'으로 컴백했으며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고식을 치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준케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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