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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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A양 쌍방 고소 취하…前 소속사 대표-B씨만 남았다

기사입력 2013.05.10 16:4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박시후와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 여성 A(22)양이 쌍방 고소 취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9일 A양은 변호인을 통해 박시후와 박시후의 후배 연기자 K씨에 대한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

박시후 역시 같은 날 A양에 대해 무고 혐의로 고소했던 것을 취하했다.

이에 따라 서울 서부지검은 해당 A양이 박시후와 K씨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박시후가 전 소속사 대표 황 모씨와 A양의 지인 B씨에 대해 고소한 건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3월 15일 연예인 지망생 A양을 강간한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은 "박시후와 동료 연예인까지 함께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성폭행당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박시후의 후배 K씨 또한 강제 추행 혐의로 함께 피소됐다.

이후 박시후는 A양과 A양의 지인으로 언론에 알려진 B씨, 자신의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을 했다며 맞고소했다. 황씨 또한 박시후를 무고 및 명예 훼손을 이유로 다시 고소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박시후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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