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과거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등급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윤석은 11일 방송되는 '세바퀴' 녹화에서 "교통사고로 15군데가 부러져 장애등급을 받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지금도 팔이 잘 안 움직이는데, 처음에는 세수도 못하고 손톱도 못 깎았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허리케인 블루'로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1997년 교통사고로 인해 공백기를 겪어야 했다. 그는 "그때 (이)경규 형님이 포기하지 말고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게 국민 약골이었다"며 선배 개그맨 이경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윤석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극복한 이야기는 11일 오후 11시 15분 '세바퀴'에서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윤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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