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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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7월 결혼 "구체적인 계획 아직 미정"

기사입력 2013.05.10 14:15 / 기사수정 2013.05.10 17:00

임지연 기자


▲한혜진-기성용 결혼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한혜진(32)이 축구선수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 오는 7월 결혼한다.

10일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혜진과 기성용이 7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 시기는 한혜진의 영화촬영 및 SBS ‘힐링캠프’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 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올 여름 결혼을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열애를 인정한지 3개월 만에 발표하는 결혼이라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순탄하게 진행됐다. 상견례와 실제적인 결혼 준비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라면서 "결혼 후 한혜진은 영화촬영에 집중하며 기성용은 영국으로 돌아가 시즌에 임한다. 향후 한혜진은 배우 활동을 지속할 생각이기에 MC 활동 및 신혼여행과 거취문제는 영화 및 기타스케줄에 맞춰 신중하게 상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열애 인정 얼마 후 불거진 결혼설 부인에 대해 나무엑터스는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 인륜지대사인만큼 양측 모두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사랑과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 아직 결혼식을 하는 달만 정해졌을뿐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은 정해지지 않았다. 좀 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면 알려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현재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 감독 한동욱) 고사를 마쳤으며, 오는 11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어 기성용 또한 영국에서 시즌 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기성용 결혼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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