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박쥐 발견 ⓒ SBS 뉴스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국내에서 황금박쥐가 발견됐다.
9일 전라남도 무안군과 한국 멸종위기야생동물보호협회 등은 무안군 바닷가의 한 폐광에 황금박쥐 73마리가 집단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금박쥐는 천연기념물 제452호로, 한 곳에서 70마리가 넘는 황금박쥐가 발견된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황금박쥐'는 몸통 길이 4∼5cm의 황금박쥐는 박쥐목 애기박쥣과의 포유류로 '오렌지 윗수염박쥐'라고도 불린다.
야생동물보호협회 측은 황금박쥐에 대해 "근래 들어서 70마리 이상이 한 동굴에 들어 있는 것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이곳이 유일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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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