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상예술대상' 박유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오늘(9일) 열린 제 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박유천은 MBC드라마 '보고싶다'로 54.2 %의 독보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TV부문 남자인기상을 차지했다.
박유천은 그 동안 첫 드라마인 '성균관 스캔들'로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미스리플리'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어 '보고싶다'로 인기상을 다시 손에 쥔 박유천은 백상예술대상 최초로 3년 연속 TV부문 남자인기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박유천은 "감사하다. 이렇게 매 해 기분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 내년에도 받을 수 있도록 즐겁게 연기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관계자는 "박유천은 2010년 드라마 데뷔 이후 관계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매 년 각 시상식의 인기상을 휩쓸고 있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유천은 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보고싶다'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상예술대상 박유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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