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자룡이 간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호린이 이유 있는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김마리(유호린 분)는 아들 솔이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엄마의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모성애를 자극하고 있다.
아들의 미래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아빠 진용석(진태현)에게 솔이를 보낸 마리는 그리움에 못 견뎌 솔이를 되찾기 위해 호랑이 굴로 들어갔다. 진용석과의 관계를 들키며 솔이와 만날 수 없는 위협을 느끼자 솔이가 살고 있는 나진주(서현진)의 집에 찾아간 것.
솔이를 몰래 데리고 나오려 했던 마리는 진주에게 들키며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유호린이 열연 중인 마리는 악녀지만, 사랑과 모성애를 지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마리의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자룡이 간다'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자룡이 간다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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