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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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김숙 "이상형? 피만 돌면 돼"

기사입력 2013.05.09 17:0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이상형을 밝혔다.

10일 방송될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한 김숙은 "혼자 식당에 가서 불편한 사항을 말하게 됐을 때, 혼자 온 여자라는 이유로 이상하게 보곤 한다"며 싱글녀를 향한 사회의 불편한 시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숙은 이런 상황이다 보니 혼자사는 여자들은 어쩔 수 없이 점점 기가 세지고 남성화가 돼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경규가 이상형에 대해 묻자 김숙은 "20대에는 혈액형까지 따졌었는데, 지금은 피만 돌면 된다"고 쿨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경규가 "함께 출연한 심권호가 혈액 순환이 끝내준다"며 만남을 권하자, 김숙은 "심권호를 만날 거였으면 내가 이렇게 이를 악물고 살 필요가 없었던 것 아니냐"며 반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김숙, 심권호 뿐만 아니라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현미, 10년차 기러기 아빠인 김흥국도 출연해 '혼자 사는 것'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눈다. 또 '결혼 후에도 외롭다고 느낄 때'에 대한 실제 남편들의 속마음도 들어볼 수 있다. 10일 밤 8시 5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숙 이상형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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