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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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차화연, 유진 괴롭히는 최원영에게 분노 '심경변화?'

기사입력 2013.05.09 14:36 / 기사수정 2013.05.09 14:37



▲ 백년의 유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차화연이 유진에 대한 심경 변화를 예고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설주(차화연 분)가 철규(최원영)로부터 채원(유진)을 구해내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설주는 채원을 향한 아들 세윤(이정진)의 마음 때문에 괴로워함과 동시에 방회장(박원숙)이 과거 세윤을 불륜남으로 몰아넣었던 사실을 알게 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9일 공개된 사진 속 설주는 돌아서려는 채원의 손목을 힘껏 쥔 철규를 분노에 찬 표정으로 바라봤다. 커다란 꽃다발을 뿌리치려는 채원을 억지로 껴안은 철규를 향해 소리치는가 하면, 놀란 채원의 손을 잡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도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8일 오전 상암동에서 진행된 이번 장면은 자신을 외면하려는 채원을 철규가 강제로 안으려 하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설주가 다가와 철규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하늘같이 생각하는 아들 세윤의 짝으로 이혼녀 채원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던 설주가 처음으로 채원의 편을 드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번 주 방송되는 '백년의 유산'에서 채원은 세윤의 회사에서 기획한 국수 공모전의 최종 심사에 오르게 되고, 홍주(심이영)는 철규와의 이혼을 결심하며 극의 전환을 가져온다.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년의 유산 ⓒ 팬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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