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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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민우 "얼마 전 아버지 쓰러지셔…굉장히 위험했다"

기사입력 2013.05.09 08:30 / 기사수정 2013.05.09 08:3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신화 이민우가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서 신혜성은 이민우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정했다.

신혜성은 "얼마 전 민우의 갑자기 몸이 안 좋으셔서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병원에 가셨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정말 놀랐다. 본인을 얼마나 충격이 컸겠나"라며 곡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민우는 "아버지는 평생 안 아프실 것 같지않나"며 "아버지가 쓰러지셨을 때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내가 집에 없었으면 못만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1시간만 늦었어도. 아버지의 건강을 항상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신혜성은 "그 때가 앨범을 준비할 때였다. 그런 일이 생기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민우가 앨범 작업도 열심히 해줘서 대견하고 고마웠다"며 동료를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께 영상편지를 전하라는 MC들의 요구에 이민우는 "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고요. 또 저희 아버지 뿐만 아니라 신화 부모님 모두 건강하길. 자식된 도리 열심히 다하겠습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민우 아버지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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