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의 '이적생' 지석훈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지석훈은 8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2번째 타석서 올 시즌 첫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지석훈은 상대 선발 김혁민의 5구 121km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 한가운데 몰린 공을 정확하게 받아쳤다. 올 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9번째 홈런.
한편 NC는 지석훈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지석훈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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