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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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유비, 원수 이성재 조롱에 '눈물'

기사입력 2013.05.07 22: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유비가 이성재의 조롱에 눈물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0회에서는 박청조(이유비 분)가 조관웅(이성재)의 조롱에 눈물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청조는 아버지 박무솔(엄효섭)을 죽인 원수 조관웅의 술자리에 함께했다. 조관웅 옆에는 춘화관 제일 기생 월선(손가영)이 있었으나 조관웅은 박청조만 쳐다봤다.

조관웅은 이전부터 눈독을 들여왔던 박청조를 곁에 두고 천수련(정혜영)에게 "기생 교육이 끝날 때까지 건드리지는 않겠다. 다만 눈으로 즐기는 건 막지 마라"고 말했다. 박청조는 천수련의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조관웅의 술자리에 함께하게 됐다.

조관웅은 천수련이 담평준(조성하)의 서찰을 받고 잠이 오는 술을 내준지도 모르고 만취상태에 빠졌다. 술에 취한 조관웅은 박청조에게 다가가 박청조의 얼굴을 만지며 "난 널 잊은 적이 없단다. 서화야"라고 말했다. 박청조를 윤서화(이연희)로 착각한 조관웅은 박청조에게 입을 맞추려고 했다.

조관웅의 입맞춤을 피한 박청조는 눈물이 그렁그렁했고 조관웅은 그대로 쓰러져 잠이 들었다. 간신히 조관웅에게서 빠져나온 박청조는 과거 최강치(이승기)에게 볼뽀뽀를 했던 행복한 때를 떠올리며 그와 상반되는 현재의 참담한 상황에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유비, 이성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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