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만제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불만제로 UP(이하 '불만제로')' 제작진이 식당 메뉴표에 쓰인 대·중·소에 주목했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애매한 대·중·소의 기준에 대해 알아봤다. 대부분 식당에서 소는 2인분, 중은 3인분, 대는 4인분이라고 설명하지만 확인 결과 같은 '대' 사이즈도 업체에 따라 최고 230g의 중량차이가 났다. 심지어 다른 업체의 '중'보다 작은 '대'를 내놓는 곳도 있었다.
소비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대·중·소에 각각 무게를 적어둔 업체도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실제 제공된 무게가 정량에 비해 부족하다는 제보가 입수됐다. '불만제로' 제작진이 3개 보쌈 프랜차이즈 업체의 10개 가맹점을 조사한 결과 무려 9곳이 정량을 지키지 않았다.
애매한 대·중·소의 기준과 정량을 속이는 프랜차이즈 업체 가맹점의 실태는 8일 오후 6시 20분 '불만제로'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불만제로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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