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가의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구가의서' 수지가 이승기의 수호천사가 됐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 9회에서 최강치(이승기 분)는 최면에 걸린 태서(유연석 분)의 검에 찔려 깊은 상처를 입었다.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 것.
이를 알게 된 담여울(수지)은 자신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살리기 위해 최강치가 가진 신수의 힘을 막고 있는 팔찌를 빼내어 상처를 치유할 힘을 되찾게 해줬다.
또 담여울은 최강치가 무형도관의 살림을 운영하는 공달선생에게 예의 없이 굴어 혼날 때에도 그의 편을 들어주어 위기 상황을 모면하게 해줬다.
뿐만 아니라 백년객관에 숨겨진 은괴를 되찾기 위한 작전수행에 최강치를 제외하고 진행하려 하자 백년객관을 가장 잘 아는 그가 적임자 일 것이라 추천하기도 했다.
반인반수인 최강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한 담여울이 향후 최강치와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구가의서'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가의서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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