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고다 이순신'에서 정우와 손태영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난데없이 찾아온 혜신(손태영 분)의 전 시어머니 때문에 그녀의 이혼사실을 알게 된 진욱(정우)이 그녀를 위로하면서 서로의 믿음이 싹트기 시작했다.
진욱은 그간 유부녀를 좋아했다는 부담감에서 가뿐히 벗어나게 됐고, 혜신은 호감을 가졌던 남자가 자신의 모든 걸 알게 된 게 차라리 잘 됐다는 듯 역시 편안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사랑이 본격 시작됐음을 엿보게 했다.
그간 절친 권상우의 부인인 손태영을 조심스럽게 형수라 부르며 따랐던 정우가 비록 극 중이지만 그녀와 핑크빛 사랑에 푹 빠져들 수 있게 된 셈.
이제 막 점화된 진욱과 혜신의 사랑이 회를 거듭하면서 어떠한 일을 겪으며 결혼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정우, 손태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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