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의 베란다쇼' 기자가 파헤친 '승무원 폭행 사건' 전말 공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컬투의 베란다쇼(이하 '베란다쇼')'가 승무원 기내 폭행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베란다쇼' 제작진은 지난달 15일 벌어진 '승무원 기내 폭행 사건'을 취재했다. 이 사건은 미국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벌어진 것으로, 한 대기업 상무가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승무원을 폭행한 것이다. 이후 당사자인 해당 임원은 사직서를, 해당 기업에서는 사과문을 내놨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쉬 잦아들지 않았다.

이날 '베란다쇼'에서는 폭행 원인이 '라면에 입맛에 맞지 않아서'가 아닌 다른 데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또한 해외 유명 스타들의 기내 사고 사례를 다룬 '비행기 X파일'과 전·현직 승무원이 이야기하는 생생한 사례도 전달한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 비행하는 승무원의 모습을 통해서 감정노동자의 현실을 짚어보고, 서비스를 당연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올바른 승객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베란다쇼'는 6일(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베란다쇼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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