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맨발의 친구들)’의 시청률이 큰 폭 하락하며, 동시간대 꼴지 굴욕을 맛봤다.
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8.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 보다 1.8%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꼴지 기록이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차인표, 서장훈, 리키김이 출연해 기부천사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또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베트남에 호치민에 모인 8명의 멤버들이 베트남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플래시몹을 준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플래시몹이 끝나자 멤버들은 서로를 잘했다며 칭찬했고 윤시윤은 "처음 해보는 예능이고 베트남 분들이 어색했다"며 "그런데 그 분들은 우리를 어색해 하지 않았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는 9.7%를,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12.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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