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의 구멍 샘 해밍턴이 슈렉과 쿵푸팬더 닮은꼴로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류수영, 미르,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의 백마부대 입소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훈련소 멤버들은 음악방송에 출연한 걸그룹의 모습을 감상하던 중, 훈련 진돗개 둘이 발령했다는 방송을 듣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장비들을 챙긴 뒤 샘 해밍턴은 위장크림을 바르며 "아, 피부가 너무 하얘서 (크림이) 안 먹혀"라며 하소연했다. 위장크림을 어떻게 바르는지 몰라 헤매는 샘 해밍턴은 뒤늦게 바르는 방법을 터득하고 얼굴에 덕지덕지 크림을 발랐다.
그러나 아무리 위장크림을 많이 발라도 샘 해밍턴의 얼굴은 다 가려지지 않았고, 마침내 크림을 다 바른 뒤에는 슈렉과 쿵푸팬더의 사진과 함께 "삼 형제?"라는 자막이 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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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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