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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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차인표, 유재석 아웃시키며 '차열정'으로 재 탄생

기사입력 2013.05.05 18:24 / 기사수정 2013.05.05 18:25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차인표가 유재석을 무자비하게 아웃 시켰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차인표, 서장훈, 리키김이 출연해 오프닝부터 서로의 이름표를 뜯는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가 방송됐다.

레이스가 시작되고 유유히 돌아다니던 유재석은 리키김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빠르게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리키김은 단순히 인사를 하고 싶어 유재석을 쫓았지만 겁에 질린 유재석은 엄청난 속도로 리키김을 피해 뛰었다.

겨우 계단에 숨은 유재석을 기다린 것은 바로 차인표였다. 차인표는 처음 유재석을 발견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먹이감을 놓치지 않았다.

차인표는 계단을 내려간 유재석이 잠시 쉬는 사이 급습해 무릎으로 유재석을 누르고 무자비하게 이름표를 떼 아웃 시켰다.

유재석은 "이 형이 이런 형이다"라며 "너는 인표 형을 봤으면 미리 나한테 말을 해줬어야지"라며 VJ에게 애꿎은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차인표는 공격 후 감옥으로 돌아가는 유재석에게 인사를 건넸다. 유재석은 아직 차인표의 공포에 떨었고 차인표는 "재석씨가 나를 봐준 것 같다"며 "인류애가 있다"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차인표의 말에 "내가 봐줬다고요?"라며 어이없게 웃었고 차인표의 옷을 가리키며 "얼마나 열정적으로 했으면 저렇게 지퍼를 내리고 다니느냐"며 차인표의 열정을 칭찬했다.

그러나 결국 차인표는 리키김에게 아웃 되자 “믿는 사람에게 당했다”며 “올 때 차도 같이 타고 왔는데 이럴 줄 몰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차인표, 유재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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