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의 인기투표 결과가 나왔다.
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여수의 작은 섬 안도에서 여덟 번째 여정을 맞이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아이 한 명당 좋아하는 아빠 두 명을 적어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가장 인기없는 아빠는 다음날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아귀잡이 배를 타야 한다.
성동일은 "아이들이 나를 좋아할 리가 없을 텐데"라며 불안해 했고, 이종혁은 "내가 봤을 때 형은 아예 아귀잡이 배 선장이 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국은 "아빠랑 같이 나가고 싶어서 아빠 이름은 일부러 안 썼어"라고 말해 김성주를 당황케 했다. 성동일은 "모든 아빠들이 가까워졌는데 성주만 멀어졌다"고 말했다.
인기투표의 결과는 김성주 0표, 이종혁 1표, 송종국 2표, 성동일 3표, 윤민수는 4표를 받았다. 아빠들은 성동일이 의외로 많은 표를 받아 당황했으나, 사실 준과 후가 서로 아빠의 이름을 쓰기로 공모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성동일과 윤민수는 각각 1표씩 무효표로 처리되었고, 윤민수를 제외한 나머지 아빠들 모두 아귀잡이 배를 타는 것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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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