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원더걸스-소녀시대, 누가 이길까?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가요계 후반기를 주름잡는 '소녀열풍'의 주역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슈퍼매치를 벌인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오는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로저 페더러(26, 스위스)와 피트 샘프라스(36, 미국)의 신-구 테니스 황제 맞대결'에 앞서 앞서 특별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최근 여성 그룹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 이들은 인기 고공행진중인 가운데 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여서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가요계의 인기를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라이벌로 주목받고 있는 두 팀은 일상적인 공연 무대가 아닌 1만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특설 코트에서 공연을 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떄보다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원더걸스는 '텔 미'에서 선보이고 있는 일명 '팔찌' '살랑살랑 춤'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소녀시대는 데뷔 타이틀곡 ‘다시 만난 세계’에 이어 후속곡 ‘소녀시대’의 깜찍한 안무로 인기몰이중이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라이벌 공연'에 이어 '황제간의 격돌'이 예정된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팬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