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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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김은희 "딸 민지영, 불륜녀 연기 보며 눈물 흘렸다"

기사입력 2013.05.05 00:39 / 기사수정 2013.05.05 00: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민지영의 어머니인 김은희가 딸의 불륜녀 이미지가 싫다고 밝혔다.

민지영은 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어머니인 김은희와 출연해 '사랑과 전쟁'으로 인해 생긴 오해와 악플에 대해 털어놓았다.

김은희는 "딸의 불륜녀 이미지가 싫다"며 "주변에서도 이미지 때문에 중매를 설 수가 없다고 했다.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의 연기 모습을 직접 현장에서 봤는데 장미꽃을 물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불륜녀 연기를 하는 것을 보고 눈물이 나서 볼 수가 없었다"며 "어떻게 애지중지해서 키운 딸인데"라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김은희는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간 딸이 자랑스럽고 멋지다"라고 말하며 민지영과 포옹하며 훈훈한 모녀지간의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민지영, 김은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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