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정범균이 최근 투신시도 시민을 구조한 것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연예가 핫 클릭' 코너에서는 정범균의 투신시도 시민구조 소식이 다뤄졌다.
정범균은 지난 28일 오후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하려던 40대 남성을 구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범균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저도 그날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다가 지나가던 남자와 함께 투신하려던 사람을 구한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게 많이 알려지고 제가 혼자 한 것처럼 되는 상황이 죄송스럽다. 해야 될 일을 한 건데"라고 덧붙이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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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범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