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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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이용찬, 5월 말 복귀 예상"

기사입력 2013.05.04 16:2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의 '포크볼러' 이용찬이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욱 두산 감독은 4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이용찬의 복귀 시점을 5월 말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찬은 지난해(1군 기준) 26경기에 등판해 완봉승 1승 포함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했다. 이용찬은 지난 2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3일 잠실구장을 찾아 "재활은 순조롭게 잘 되고 있다"고 했다. 약 40일이 지난 지금은 하프피칭을 소화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용찬이 하프피칭을 소화하고 있다. 복귀 시점은 5월 말 정도로 본다"며 "지금까지는 통증 없이 잘되고 있다"며 그의 상태를 전했다. 이용찬은 "올 시즌에는 선발 욕심보다는 팀에 보탬이 되는게 우선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욫찬의 복귀는 보직에 상관없이 두산 마운드에 큰 힘이 된다.

한편 두산은 이날 좌완 유희관이 데뷔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 원래대로라면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등판할 차례지만 등에 담이 오는 바람에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게 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용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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