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구 기념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08년 방화로 소실된 숭례문이 5년여의 복원 끝에 복구됐다.
4일 오후 2시 문화재청은 숭례문 광장에서 5년 3개월 만에 단장을 마친 숭례문 복구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서쪽으로 16미터, 동쪽으로 53미터 성곽이 복원된 숭례문은 오래된 검은 돌과 새로 쌓은 흰 돌이 조화를 이뤄 위용을 뽐내고 있다.
숭례문 복구 기념식은 과거 액운을 씻어 하늘로 보내는 '천도' 행사로 시작된다. 그 후, 광화문 광장까지 '길닦음 행렬'이 이어지고 치유와 상생을 의미하는 '비나리' 공연으로 끝맺는다.
그 후 숭례문은 오후 4시까지 2시간 동안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숭례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