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남편 공개, '훈남 의사' 이경규와 같은 동네 인연

▲ 이정민 남편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나운서 이정민의 남편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이정민은 남편 박치열씨, 친정어머니 김명옥씨와 함께 출연했다.

남편 박치열씨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업인데다 동글동글한 느낌의 선한 인상으로 훈남에 등극했다.

MC 이경규가 자신과 같은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일하는 박치열씨와 안면이 있음을 밝힌 후 "아내분이 말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정민 남편은 고개를 끄덕이며 "저희 와이프는 잠들어 가는 날 굳이 깨워 열변을 토한 후 잠든다. 억울한건 금방 잠든다. 난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경규는 이에 "내가 아침에 일찍 가는데 하루 종일 지쳐있다. 내가 두번째 환자인데 얼굴이 완전 피곤하더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는 3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편과 어머니의) 첫 출연, 예능은 어렵거든요”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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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정민 남편 공개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