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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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심사위원 도전…디자이너 '멘붕'에 빠뜨린 미션은?

기사입력 2013.05.03 10:06 / 기사수정 2013.05.03 10:07

이준학 기자


▲크리스탈 심사위원 도전 ⓒ 온스타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에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크리스탈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런코 올스타' 9회에 미션 의뢰인 겸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디자이너들은 크리스탈의 등장에 무척 반가 반가운 기색을 내비치다가 곧이어 나온 무시무시한 주문에 아연실색했다.

크리스탈은 경쟁에서 살아남은 5명의 디자이너를 향해 "화보촬영 때 입을, 오로지 깃털로만 제작된 드레스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미션을 전해들은 디자이너들은 원단 없이 깃털만으로 의상을 제작해야 한다는 사실에 한 번, 한정된 제작비로 비싼 단가의 깃털을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프런코 올스타' 제작진은 "크리스탈은 평소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뛰어난 패션 센스를 인정받은 만큼 전문가 못지않은 심사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스스로 '프런코 올스타' 애청자라라고 밝힌 크리스탈은 실제로 만나보는 디자이너들의 모습과 촬영장 분위기에 즐거워하다가 본격 심사가 진행되자 심사위원답게 진지한 태도와 매서운 눈초리로 의상 평가에 나섰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으로 활약을 펼칠 크리스탈 심사위원의 모습은 오는 4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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