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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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송종호, 숨막히는 추격전 '스릴만점'

기사입력 2013.05.02 22:42 / 기사수정 2013.05.02 22:4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천명' 이동욱과 송종호가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4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과 이정환(송종호)이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은 살인 누명을 쓰고 옥사에 갇히는 억울한 상황에 놓였지만 거칠(이원종)과 파옥을 위해 발작 연기와 몸싸움으로 옥졸들을 기절시켜 의금부 마당을 나섰다. 딸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라는 생각에 위험을 무릅쓰고 파옥을 감행한 것.

최원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의금부도사 이정환은 최원이 병에 걸린 딸 최랑(김유빈)을 두고 도망가지 않을 것이라고 추축한 뒤 최원의 집으로 향했다. 이정환의 예상대로 최랑을 데리고 도주하려던 최원은 집에서 약재를 챙기고 있었다.

최원은 자신이 타고 온 말을 소백(윤진이)이 다시 타고 가면서 이정환 일행이 어수선한 틈을 타 재빠르게 도주했다. 이정환은 말을 탄 자가 최원이 아님을 확인하고는 분노하며 최원을 맹렬히 추격했다. 최원은 최랑을 품에 안고 이정환의 추격을 따돌리려고 애썼으나 최랑과 생이별을 한 채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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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욱, 송종호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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