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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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싸이' 황민우, 경찰에 악플러 수사 의뢰

기사입력 2013.05.02 20:13 / 기사수정 2013.05.02 20:13



▲ 황민우 악플러 수사 의뢰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리틀 싸이’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황민우(8)군이 악성댓글을 올린 네티즌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군 소속사인 스타존엔터테인먼트가 소속사 홈페이지를 마비시키고 악성 댓글을 다는 등 피해를 입힌 누리꾼들을 수사해주길 바라는 전자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일부 누리꾼들이 지속적으로 혐오스러운 댓글을 달아 황군이 피해를 보고 있고 회사 서버를 해킹하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며 강력히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황군 아버지는 "차 안에서 민우가 댓글을 읽다 우는 모습을 보고 아빠로서 속상했다. 아들에게 댓글 따위 보지 말고 그냥 네 갈길을 가라고 말해줬다"고 심정을 전했다.

또한 황군은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심각한 인종차별적 악성댓글에 시달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민우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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