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실력파 재즈밴드 '고희안 트리오'가 오는 6월 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새 앨범 발매기념 '고희안 트리오 1st 재즈 콘서트'를 연다. 첫 공식 단독 콘서트다.
고희안 트리오는 이번 공연에서 'But Not For Me’, ‘Wave', .'All Of Me' 등 최근 발매된 1집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moon river', 'it had to be you' 등 익숙한 영화음악 등 감미로운 재즈 음악 10여 곡을 들려준다. 또 곡에 얽힌 해설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미해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할 예정이다,
팀의 리더 고희안은 피아니스트로, 작곡가로, 교수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버클리음대 재학 시절, 재즈밴드 ‘프렐류드’를 만들고 이끌면서 최근까지 총 6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보컬리스트가 없는 재즈밴드임에도 불구하고, 10년 가까이 매 시즌 유료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쳐 왔다. 독립된 재즈 밴드로는 공연장 관객 동원이나 앨범 판매에 있어 국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그와 여러 공연을 통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정용도(베이스)과 한웅원(드럼)이 함께한다. 이들은 2013년 4월 네이버 뮤직 리더스폴(reader’s poll)에 피아노부분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멤버 한웅원 역시 이번 리더스폴에서 드러머부분 인기투표 1위에 오르며 탄탄한 대중성도 확보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고희안 트리오 ⓒ ㈜아이디어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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