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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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방송사고 사과 "아직 멀었네요"

기사입력 2013.05.02 10:57 / 기사수정 2013.05.02 11:32

이우람 기자


▲ 김미선 눈물 방송사고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TV조선 김미선 앵커가 뉴스 진행 중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미선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트위터'를 통해 "아직 멀었네요. 정갈하지 못했던 진행에 불편하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면서 눈물을 흘린 방송사고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뉴스쇼 판'에서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 명단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김미선은 국군포로에 대한 정부 대처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국군포로 명단에 자신의 오빠 이름이 없다며 오열하는 한 할머니의 사연을 본 김 앵커는 결국 감정에 복받친 듯 눈물을 흘렸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눈물을 닦고 마무리했다.

방송 후 SNS 등을 통해 위 소식이 전해지자, 여러 누리꾼들이 김미선 앵커를 격려했다. 한 누리꾼은 SNS '트위터'를 통해 "오늘 미선님의 눈물은 아름다운 눈물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김미선 ⓒ TV조선]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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