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선 눈물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TV조선 김미선 앵커가 뉴스 진행 중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뉴스쇼 판'에서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 명단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김 앵커는 국군포로에 대한 정부 대처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국군포로 명단에 자신의 오빠 이름이 없다며 오열하는 한 할머니의 사연을 본 김 앵커는 결국 감정에 복받친 듯 눈물을 흘렸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 눈물을 닦고 마무리했다.
방송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을 통해 위 소식이 전해지자, 여러 누리꾼들이 김미선 앵커를 격려했다. 한 누리꾼은 SNS '트위터'를 통해 "오늘 미선님의 눈물은 아름다운 눈물이었다"고 말했다.
보수 논객 변희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미선 앵커의 눈물은 쇼가 아니다. 감정의 진폭이 컸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김미선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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