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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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5호, 남자 2호에 "친구로 지내자" 털어놔

기사입력 2013.05.01 23:54 / 기사수정 2013.05.01 23: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여자 5호가 남자 2호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

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49기 '노처녀-노총각 특집'이 그려졌다.

데이트권을 얻어낸 남자 2호는 여자 5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남자 2호는 회를 먹으며 여자 5호에게 "도시락 같이 먹은 분들이 마음이 다 안 변했다. 남자 1호, 남자 3호, 남자 4호. 어떻게 정리할 거야"고 물었다. 이에 여자 2호는 "근데 남자 2호 님이랑은 그냥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그는 충격을 받은 듯한 남자 5호에 "친구로 지내고 그러면 되게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자 5호는 "긴가민가했는데 오늘 데이트 갔다 와서 알았다. 쑥스럽지가 않더라. 정말 편했다. 동네 오빠처럼…"이라는 말로 속내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2호의 성유리 닮은 20대 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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