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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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 임슬옹에 무릎꿇고 애원 "살려주십시오"

기사입력 2013.05.01 22:42 / 기사수정 2013.05.01 23:0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임슬옹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3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이 세자 이호(임슬옹)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은 죽마고우였던 민도생(최필립)을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쓰고 모진 고문을 당한 뒤 의금부 감옥에 갇히게 됐다.

사실 민도생은 최원이 아니라 이호를 독살하려고 한 문정왕후(박지영), 김치용(전국환) 등 소윤파의 소행. 그들이 민도생 살인죄를 최원에게 뒤집어씌운 것이었다.

참형 위기에 처한 최원은 이호가 찾아오자 다짜고짜 무릎을 꿇고는 "살려주십시오. 전하. 전 이대로 죽을 수 없습니다. 우리 랑이를 두고 갈 수 없습니다. 저하가 시키는 대로 다 하겠습니다. 허니 절 살려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호는 최원을 살인자로 만든 증거인 반쪽 노리개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반쪽 노리개는 최원도 어찌된 일인지 모르는 상황. 최원은 "전 살아야 합니다. 제가 어찌 도생이를 죽였겠습니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하는 아시지 않습니까"라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동욱, 임슬옹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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