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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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표절 의혹, 로진요 들어가 봤더니…'아진요'였다

기사입력 2013.05.01 21:35 / 기사수정 2013.05.01 21:48

신원철 기자


▲ 로이킴 표절의혹 로진요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로이킴 표절 논란이 '로이킴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로진요)'라는 카페의 형성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 카페는 그동안 꽤 많은 굴곡(?)이 있는 곳이었다.

로이킴은 지난달 22일 컨트리 장르의 자작곡 '봄봄봄'을 공개했다. 곡이 공개된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표절 논란이 일었다. 이 곡이 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노르웨이 밴드 아하(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 후렴구와 비슷하다는 주장이다.

표절 논란 이후 만들어진 로진요 카페에 접속해봤다. 대문부터 게시판까지 로이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데 집중하는 듯했다. 하지만 내용은 별다른 것이 없었다. 그저 호기심에 가입한 누리꾼이 대다수였다. 



카페 자체도 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이력을 살펴봤더니, 바로 '아진요'가 나왔다. 가수 아이유와 은혁의 사진이 공개된 이후 만들어진 그 카페가 로진요의 전신이었다.

한편 로이킴 측 관계자는 표절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로이킴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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