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유비가 정혜영의 회초리 세례에 눈물 흘렸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8회에서는 박청조(이유비 분)가 천수련(정혜영)에게 매질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청조는 아버지 박무솔(엄효섭)이 역모죄 누명을 뒤집어쓴 채 죽음을 맞은 뒤 대역죄인의 딸로 전락해 춘화관 기생으로 들어가게 됐다.
어쩔 수 없이 기생이 된 박청조는 월선이 진행하는 주도 수업을 받았다. 월선은 주도 수업을 하면서 박청조를 포함한 기생들에게 술을 마시라고 지시했다.
박청조는 월선의 지시를 거부하고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화가 난 월선은 다른 기생들에게 박청조가 마시게 될 술에 침을 뱉도록 했다. 박청조는 월선의 위협에도 술을 마시지 않았고 월선 일행은 박청조를 짓밟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천수련은 전후상황을 확인한 뒤 회초리를 꺼냈다. 박청조는 천수련의 회초리 세례에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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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유비, 정혜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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