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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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전혜빈, 오지호가 운동화 사오자 '함박 웃음'

기사입력 2013.04.30 22:28 / 기사수정 2013.04.30 22: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오지호가 전혜빈을 위해 운동화를 샀다.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10회에서는 금빛나(전혜빈 분)가 장규직(오지호)이 자신을 위해 운동화를 사오자 기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금빛나는 장규직과 업무차 외근을 나갔으나 그만 구두가 망가지고야 말았다.

장규직은 근처 신발 가게로 가서 분홍색 운동화를 집어 들고는 주인에게 230사이즈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금빛나에게 가서 "남자들 사이에서 살아 남으려면 이런걸 신어야 해. 넌 발목도 안 좋은 애가 뭘 이렇게 무거운 거를 신냐?"라고 면박을 줬다.

하지만 금빛나는 이런 장규직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내 신발 사이즈 안까먹고 있었네요?"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규직은 이런 금빛나의 반응에 "뭘 안까먹어. 어쩌다 보니까 때려 맞춘거지"라면서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지호, 금빛나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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