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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엄마' 설수현 "아들은 로맨틱 가이… 4년째 연애놀이 중"

기사입력 2013.04.30 15:5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 출연진들이 자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는 케이블 채널 SBS E!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이하 하이힐 엄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설수현은 "나는 아들이 너무 좋다"며 "아들과 연애 놀이를 한다. 하루 종일 품에 안고 뽀뽀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설수현은 "어떤 연애보다 아들과의 연애가 행복한 것 같다. 아들을 키운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좋다"라며 "우리 아들은 로맨틱 가이다. 나를 '복숭아'라고 칭하며 애교를 부린다. 사랑스럽다"며 승우 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정수는 "우리 아이는 여자 아이지만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 출연했던 방예담 같다"며 "머리 긴 남자아이 같다. 우리 딸 정원이는 모든 일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세아는 "딸 예나는 말을 참 예쁘게 한다"며 "쿠키를 만들다 다친 적이 있는데 '내일이면 괜찮아질 거야'라며 예쁘게 말하더라. 예나한테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아이가 말을 빨리 한 편이다. 말썽꾸러기이지만 어느 날은 '엄마가 너무 자랑스러워요'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더라. 와락 눈물이 났다"며 "가끔 감동을 주는 것이 아들의 매력이다"라고 아들 안리환 군을 자랑했다.

한편 '하이힐 엄마'는 '우리 아이 생에 첫 도전'을 그리며 매회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육아 교육 리얼리티쇼다. 변정수와 딸 유정원, 김세아와 딸 김예나, 설수현과 아들 이승우, 이혜원과 아들 안리환이 출연한다. SBS E!에서는 오는 5월 10일 밤 9시, SBS Plus에서는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변정수, 김세아, 설수현, 이혜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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