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축의금 천만원, 조혜련 母 칠순잔치 사연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민 MC 강호동이 개그우먼 조혜련에게 거액의 축의금을 줬던 일화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혜련은 최근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 도중 '직장 상사 자녀의 결혼식 축의금 액수'와 관련해 지난 2011년 있었던 자신의 어머니 칠순잔치 이야기를 꺼냈다. 조혜련은 "강호동이 바쁜 스케줄에도 직접 참석해 의리를 보여줬다"며 "와 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축의금이 천만 원짜리 수표였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잠시 후 강호동이 '착각하고 수표를 잘못 넣었다'고 말한 뒤 '천만 원 수표를 가져가 그 기쁨이 오래가지 못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한편 조혜련이 출연하는 '명랑해결단'은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강호동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