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쇼핑 중독에 걸린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은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빠져서 하루종일 사이트만 들어다보고 있다. 여행을 가도 소셜커머스에 있는 데만 간다. 3년 동안 횡성만 10번 갔다 왔다. 3년동안 소셜커머스에 쓴 돈만 천오백만원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쇼핑 홀릭 남편는 "싸게 사면 기분이 좋더라. 소셜커머스에서 펜션은 50%정도 싸게 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쇼핑 홀릭 남편은 "산 것 중에서 자전거를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한다. 엉덩이가 아파서 안타고 있다. 더 좋은 것을 사려고 보고 있는 중이다. 40%이상 되는 물건은 거의 다 사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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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핑 중독 남편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