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혜수가 김기천의 코 고는 소리를 단숨에 잠재웠다.
2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9회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고정도(김기천)의 콧구멍을 향해 휴지를 던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정도는 사무실에서 코를 골았다. 그 소리가 신경에 거슬렸던 미스김은 재빨리 휴지를 말아 고정도의 코에 명중시켰다.
이를 본 계경우(조권)는 깜짝 놀라 "선배님!"을 외치며 황급히 고정도에게 달려 갔다. 이어 고정도에게 몸 괜찮으시냐고 상태를 물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고정도는 "내가 엄청나게 큰 가위에 눌린 것 같아"라며 얼떨떨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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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직장의 신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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