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에 소개된 바나나라떼, 관심 집중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소개된 군대 자판기 음료 바나나라떼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샘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등 출연자들이 맛본 뒤 그 맛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바나나라떼는 모든 군대에서 파는 자판기 음료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바나나라떼는 자판기용 우유 분말에 바나나향을 첨가한 것으로 달콤함과 바나나의 향이 어우러진 맛이다. 고된 훈련을 받아 당분이 부족하기 쉬운 군인들에게 달콤한 바닐라라떼는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일 수 있다.
최근 군 부대 자판기에는 바나나라떼 외에도 자판기 마다 우유라떼, 초코라떼, 딸기 우유 등 우유 분말을 이용한 자판기 음료가 판매중이다.
한편 28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샘 해밍턴은 군대 자판기에서 바나나라떼를 맛 본 뒤 "정말 맛있다. 진짜 행복하다. 가격이 250원이 말이 되냐. 1000원이면 넷이서 먹을 수 있다"고 감탄했다. 서경석도 "기가 막힌다. 밖에서는 도저히 맛 볼 수 없는 진한 맛이다. 향신료가 듬뿍 들어가 있는데 좋다"고 바나나라떼를 찬양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바나나라떼 ⓒ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