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가족', 박해일-윤제문-공효진 어린시절 모습 공개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고령화 가족'의 주인공인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의 실제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령화 가족'은 나이 값 못하는 삼 남매가 어머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들 삼남매가 함께 찍은 어린 시절의 사진은 실제 배우들의 모습이다. '고령화 가족' 스페셜 포스터에는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의 실제 어린 시절의 흑백 사진이 위에 배치됐고 그 아래는 현재의 모습이 보인다.

이 영화는 어머니 집에 빌붙어 사는 철 없는 백수 첫째 아들 윤제문, 데뷔작부터 흥행 참패한 영화 감독이자 그나마 남은 돈은 월세 보증금으로 까먹은 둘째 아들 박해일, 그리고 남들은 한번도 힘든 결혼을 세 번째 앞두고 있는 셋째 딸 공효진까지 대책없는 3남매 갈등과 우애를 그렸다.

자식 복이 없는 어머니 역은 윤여정이 맡았고 아역배우 진지희도 출연한다. 한편 '고령화 가족'은 29일 오후 언론 및 배급사 시사회를 가진 뒤 오는 5월9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고령화 가족 영화 포스터 (C)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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