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연정훈, 한지혜 위해 워킹 시범 '여성스러워'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배우 연정훈이 한지혜를 위해 워킹 시범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형선, 최은경 연출, 하청옥 극본)에서 박현수(연정훈 분)가 정몽희(한지혜)를 재벌녀로 만들기 위한 맨투맨 코치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수는 "내 아내 역할 하려면 영어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자 정몽희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현수는 "외국인 손님들 상대한 적 없냐"라고 묻자, 정몽희는 "그냥 대충 분위기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정몽희는 영어 울렁증이 있음을 밝히며 "난 영어 잘 하는 사람들 주는 것 없이 싫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현수는 "그리고 왜 이렇게 걸음걸이가 이상하냐"며 정몽희의 걸음걸이를 흉내냈다.

박현수는 "우리 아내는 이렇게 걷는다"며 아내 유나처럼 걷는 방법을 정몽희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직접 워킹 시범을 보였다. 박현수의 여성스러운 모습이 우스꽝스러운지 정몽희는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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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금 나와라 뚝딱!'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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