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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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강호동, 김현중 명언에 "톤이 이상하다" 비난

기사입력 2013.04.28 18:09 / 기사수정 2013.04.28 18:12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호동이 김현중의 명언에 비난 멘트를 작렬했다.

28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베트남에 도착한 멤버들이 팀을 나눠 베트남 최고의 웃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베트남 무이네에서 직접 돈을 벌어 현지인처럼 생활하기에 도전한 강호동과 김현중, 김범수, 유이는 게 장사와 반세오 장사로 돈을 벌어 기본적인 숙식을 해결했다. 다음 날 강호동과 김현중은 한 팀이 되어 '베트남 최고의 웃음을 찾아라'라는 미션을 받았고 이틀 동안 정이 들었던 숙소를 떠나게 되었다.

강호동은 "밤에 더울 까봐 선풍기를 갖다 주시며 많은 신경을 써주셨다"고 마음을 표현했고 베트남 현지인들도 눈물을 보이며 숙소를 떠나는 네 사람을 배웅했다.

베트남 최고의 웃음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 두 사람은 차에 올랐고 베트남 인심에 대해 감동했다. 김현중은 "베트남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다"며 "사람들이 행복하면 착해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현중의 말을 듣고 있던 강호동은 "너는 참 좋은 말을 많이 하는데 그게 명언 같지 않다"며 비난했고 "그 톤 때문에 감동이 덜하다. 근데 듣고 보면 정말 좋은 말이다"라고 답했다.

그 말에 김현중은 무조건 인정했고 강호동은 "참 괜찮은 명언이었다. 꼭 나중에 써먹어야겠다"며 마지막에는 김현중의 명언에 큰 감동을 받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윤시윤이 씨클로에 거구의 손님을 태우고 분노왕으로 변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강호동, 김현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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