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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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 김기태 감독 "선수들 모두 멋있는 경기 했다"

기사입력 2013.04.28 17:14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우리 선수들 모두 멋있는 경기 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8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0 영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롯데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전적은 12승 9패.

LG는 이날 선발 신정락이 5이닝을 피안타 없이 1볼넷만 내주며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년 만에 데뷔 첫 승도 함께 이뤄냈다. 타선에서는 김용의가 3안타를 터뜨리며 활약했고, 포수 최경철은 안정적인 리드에 공격에서도 2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신정락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며 "팬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 모두 멋있는 경기 했다"고 칭찬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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