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3' 승호, 아쉬운 탈락…김완선 2주 연속 우승 '대이변'

▲댄싱스타3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댄싱스타3' 승호와 손진주가 여섯 번째 탈락자가 됐다.

26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는 김완선 김형석, 김경호 안혜상, 이은결 이정현, 김대호 최수정, 페이 김수로, 승호 손진주, 남보라 권순용이 팀을 이뤄 서바이벌 경연에 도전했다.

이날 경연 1위는 지난주에 이어 김완선, 김형석 커플이 2주 연속 차지했다. 이에 김완선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는데 감사하다"라고 기뻐했고 김형석 역시 "기분 참 좋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발표된 탈락자는 룸바에 도전한 승호, 손진주 커플이었다. 평소 수준급 실력으로 줄곧 호평만 받아온 두 사람은 잘못된 종목과 곡 선정으로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승호는 "그동안 좋은 출연진 분들과 즐겁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고생해준 손진주 선생님께 미안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승호의 파트너 손진주는 "바쁜 와중에도 새벽까지 연습해준 승호에게 고맙다. 탈락해서 아쉽긴 하지만 더 좋은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괄목할 정도로 성장한 춤솜씨로 '차차차'를 선보였고 미쓰에이 페이는 흰 카우보이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 열정적이고 섹시한 차차 무대로 심사위원 모두의 극찬을 받는데 성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승호 탈락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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