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올백머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경호가 처음으로 선보인 올백머리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김경호는 26일 방송된 MBC '댄싱위드더스타3'(이하 댄싱스타3)에서 탱고에 도전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경호는 "7강까지 왔다. 조금만 더 힘을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인 뒤 무대를 시작했다. 그는 앞머리를 넘겨 이마를 훤히 드러낸 채 머리를 질끈 묶고 등장해 절도 있는 동작과 강렬한 눈빛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심사위원 박상원은 "머리를 흩날리지 않더라도 힘이 느껴졌다. 두 사람의 표정도 인상적이었다"며 칭찬했고 알렉스김은 "하반신의 움직임이 좋았다. 박자도 잘 맞췄다. 그러나 홀드가 견고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무대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경호는 "이마가 환하지 않느냐"며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올백머리를 했다"고 밝히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날 김경호 팀은 세 심사위원들로부터 각각 8점, 7점, 8점을 받아 총점 23점을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경호 올백머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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