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50
연예

김인권 인간성 공개돼 화제…'광해' 제작자 "가슴 따뜻한 배우다"

기사입력 2013.04.26 23:36 / 기사수정 2013.04.26 23:36

대중문화부 기자


▲김인권 인간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인권의 인간성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광해'의 제작자인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이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배우 김인권의 인간성을 극찬했다. 원 대표는 "'광해'를 촬영할 때 바쁜 촬영 일정에 쫓겼다"면서 "어느날 모 배우가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밥 한 번 사고 싶었는데 기회가 닿지 않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수백만 원어치의 쫑파티 선물을 준비해줬는데 그가 김인권이다. 김인권, 가슴이 따뜻한 배우다"고 밝혔다.

원동연 대표는 "'광해'에서 김인권이 이병헌에게 칼을 돌려받으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사실 재촬영이었다. 이날 김인권은 사실 다른 영화 촬영 중이었는데 밤샘 촬영을 하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한마디 투정도 없이 그 장면을 찍고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다시 떠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김인권이 주연을 맡은 '전국노래자랑'이 곧 개봉한다"면서 "예전에는 인간성이고 뭐고 간에 연기 잘하는 배우가 최고라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인간성이 좋은 배우가 연기도 잘한다는 걸 알게 됐다. 나는 항상 김인권을 응원한다"고 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배우 김인권의 새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동명의 KBS 장수 예능프로그램을 소재로 가수를 꿈꿨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 복남(김인권)과 그의 아내(류현경), 그리고 무대에 오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다. 5월 1일 개봉 예정.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인권 인간성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