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딸 공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인순이가 타지에 사는 딸 박세인양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가수 인순이가 결혼 20주년을 맞아 남편 박경배 씨와 함께 최초로 방송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순이는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 박세인양과 영상통화를 했다.
인순이를 쏙 빼닮은 딸 박세인양은 영상통화를 통해 “잘 살고 있는 세인이에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인순이와 인순이 남편 박경배는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박세인양은 “저 셔츠는 또 뭐냐. 새로 장만했네”라며 아버지의 패션을 지적하는 애교 넘치는 딸의 모습을 보였다.
또 엄마 인순이에게는 “엄마는 화장해서 좀 달라 보이는 거다”라며 “머리가 똑같으니 잘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박경배는 “이제 갈 길 가라”며 우스갯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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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순이 딸 공개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